군, 북한 전술핵공격 잠수함에 "정상 운용 가능한 모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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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전술핵공격 잠수함'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은 연합감시자산을 이용해 북한의 잠수함 진수 활동을 사전에 한미 공조 하에 추적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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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전술핵공격 잠수함'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은 연합감시자산을 이용해 북한의 잠수함 진수 활동을 사전에 한미 공조 하에 추적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북한 잠수함의 외형을 분석한 결과,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해 함교 등 일부 외형과 크기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또 "기만하거나 과장하기 위한 징후도 있어서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정권 수립 75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수중 핵 공격이 가능한 '전술핵공격 잠수함'인 '김군옥 영웅함'을 건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94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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