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닮은 테슬라 ‘사이버스푼’, 맥도날드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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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사업부가 맥도날드와 손을 잡고 한정판 '사이버 스푼'(Cyber Spoon)을 선보였다고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유명 테슬라 투자자인 소여 메리트(Sawyer Merritt)가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테슬라 중국 공식 웨이보에도 소개됐다.
지난 달에는 사이버트럭의 미래적인 형태를 차용해 골판지 소재의 테슬라 고양이 집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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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 중국 사업부가 맥도날드와 손을 잡고 한정판 ‘사이버 스푼’(Cyber Spoon)을 선보였다고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유명 테슬라 투자자인 소여 메리트(Sawyer Merritt)가 처음 공개했다. 이 수저는 사이버트럭의 각진 디자인과 실버 마감 디자인을 채택했다. 5만 개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0위안(약 5천 원)이다.
수저에는 ‘당황하지 말라’(DON'T PANIC)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일론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인 더글러스 애덤스의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첫머리에 있는 문장이다.
중국 맥도날드는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맥플러리 포장도 함께 제작했다. 이 제품은 테슬라 중국 공식 웨이보에도 소개됐다.
테슬라는 그 동안 재미있는 테마 상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달에는 사이버트럭의 미래적인 형태를 차용해 골판지 소재의 테슬라 고양이 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고양이 집은 두꺼운 방습 골판지 소재로, 한 가운데 테슬라의 로고를 넣었다. 테슬라는 “고양이의 본성과 일상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반개방형으로 설계했다”고 소개한다. 가격은 89위안(약 1만7000원)이다.
테슬라는 종종 자동차와 전혀 관련 없는 특이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해 왔다. 쇼트셀러(shortseller·공매도 투자자)를 비꼬기 위해 ‘테슬라 짧은 반바지’(Tesla Short Shorts)를 선보이는 가 하면 화염방사기, 데킬라, 향수, 호루라기 등도 판매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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