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추석명절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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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는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요원 등 전 가용세력을 동원해 관내 우범 항·포구, 마을어장 및 양식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전담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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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양식장어패류, 선박 침입 및 재물손괴 등 민생침해범 ▲대형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 ▲여객선 이용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는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요원 등 전 가용세력을 동원해 관내 우범 항·포구, 마을어장 및 양식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전담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해역에는 형사기동정을 상시 배치시켜 해·육상 입체적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육상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다만, 생계형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 등을 참작하여 계도·훈방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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