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폭동 조사 거부로 유죄평결 받은 나바로

김채린 2023. 9.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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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였던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배심원단은 1·6 의회 난입 사태를 조사한 하원 특별위원회의 소환과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나바로 전 국장의 의회 모독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에 나바로 전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슬픈 날"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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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였던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배심원단은 1·6 의회 난입 사태를 조사한 하원 특별위원회의 소환과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나바로 전 국장의 의회 모독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에 나바로 전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슬픈 날"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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