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 김하성과 다시 만난다..9일 HOU 원정 앞두고 콜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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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가 다시 김하성과 함께 뛴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9월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릭슨 프로파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다고 전했다.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시작을 앞두고 프로파를 빅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다.
프로파는 약 1년만에 다시 샌디에이고 빅리그 팀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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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로파가 다시 김하성과 함께 뛴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9월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릭슨 프로파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프로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 합류한 프로파는 트리플A 4경기에서 .357/.500/.786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시작을 앞두고 프로파를 빅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다. 프로파는 약 1년만에 다시 샌디에이고 빅리그 팀에 합류하게 된다.
2019년 12월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프로파는 2020-2022시즌 3년 동안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사실상의 주전 외야수로 3시즌을 보냈고 3년 동안 345경기에서 .244/.333/.375 26홈런 116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콜업으로 김하성과도 재회하게 됐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만료된 프로파는 올시즌에 앞서 콜로라도와 FA 계약을 맺었지만 올시즌 111경기에서 .236/.316/.364 8홈런 39타점으로 부진했고 8월 말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부상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틸리티 능력을 가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고 최지만도 부상자 명단에 있다.
프로파는 아직 40인 로스터에 오르지 않은 상태. 프로파가 빅리그에 합류하려면 누군가는 로스터에서 빠져야 한다.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경기에서 발 부상을 당한 최지만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골절은 피했다는 소견이 전해진 만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크로넨워스 혹은 개리 산체스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김하성과 주릭슨 프로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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