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중 지쳐 누운 이재명 대표[청계천 옆 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리에 누웠다.
단식 9일째를 맞은 8일 오전 이재명 대표는 천막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를 마친 이 대표는 천막을 찾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렇게 두 시간가량이 지나서 피로를 느낀 이 대표가 천막 자리 뒤편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리에 누웠다. 단식 9일째를 맞은 8일 오전 이재명 대표는 천막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를 마친 이 대표는 천막을 찾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단식으로 수척해진 이 대표를 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렇게 두 시간가량이 지나서 피로를 느낀 이 대표가 천막 자리 뒤편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이부자리는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준비됐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어지는 손님들의 방문에 오래 누워있지 못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방문하자 다시 일어나서 맞이했다. 이날도 이 대표는 소금과 물을 마시면서 단식을 이어 나갔다.
한편, 강한 햇볕으로 이날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32도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열기를 막기 위해 바닥에 물을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열기로 인해 바닥은 금새 말라붙었고, 천막 안은 더욱 뜨겁다. 이 대표는 내일 수원지검에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조사받으러 출석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늦게 온 승객, 바다로 밀친 승무원…빠진 승객은 결국 익사
- “동물 사체 피하려다” 중앙선 침범해 3명 사상자 낸 20대
-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차 고치러 갔다가 정비사에게 덜미
- 잠실대교에서 남녀 잇단 투신…9시간 만에 연달아 벌어져
- 민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하면 탄핵 절차 들어갈 것”
- 남의 우편함서 30만원 티켓 가져간 50대女 “찢어버렸다”
- 검찰, 선관위 압수수색…김성태 ‘이재명 쪼개기 후원’ 의혹 관련
- 대전서도 24년차 초등교사 극단선택…“악성민원 시달려”
- 합참 “北 전술핵 잠수함, 정상 운용 가능한 모습 아냐”
- 김만배, 석방 하루만에 법원 출석…‘허위 인터뷰’ 질문엔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