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경선'으로 결정... "자의적 선택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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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전까지 결정해, 다음달 11일에 치르게 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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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8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민국 공관위원은 "공정한 경선을 당헌에 따라하기로 했다"며 "다음주 월요일(오는 11일)에 열릴 2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틀간 공고를 진행한 후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공관위는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전까지 결정해, 다음달 11일에 치르게 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예정이다.
공관위 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천으로 당당하게 국민 선택을 받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당 대표와 지도부의 자의적 판단으로 후보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에서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한 상황이다.
이번 보선은 김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등을 폭로하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5월 실형을 선고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해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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