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61세지만 '힙'해'...'짝짝이'로 신은 신발 센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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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조위가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짝짝이 신발' 패션을 '힙'하게 소화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양조위는 이탈리아 베니스 석호의 리도섬에서 개막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완벽히 소화한 양조위는 톱스타의 매력을 당당히 레드카펫에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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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양조위가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짝짝이 신발' 패션을 '힙'하게 소화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양조위는 이탈리아 베니스 석호의 리도섬에서 개막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해 3월 영화제 조직위는 성명을 통해 "'화양연화', '색, 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양조위가 남성 스타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부수며 맡은 모든 역할에 강렬한 감성을 불어넣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라고 전했다.
이날 양조위는 공로상 수상 후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기쁜 미소를 드러낸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게시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의 훈훈한 미모뿐만 아니라 눈길을 끈 것은 양조위의 패션이다. 신발을 각각 하나씩 다르게 신은 것. 한 짝은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파란색의 조화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렸다. 다른 한 짝은 핑크와 레드의 조합으로 독특한 패턴과 함께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완벽히 소화한 양조위는 톱스타의 매력을 당당히 레드카펫에서 증명했다.
특히 양조위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Get Up'으로 컴백한 뉴진스의 신곡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공개된 두 가지 버전 중 'Side B' 편에 등장한 양조위는 백발의 헤어스타일로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양조위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라면서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지인을 통해 양조위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조위는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한 후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미담을 제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양조위 소셜미디어, Edison Chen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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