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로맨틱…" 솔로 앨범 공개한 뷔, 아미의 감성을 깨우다

박상후 기자 2023. 9. 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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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감성에 정확히 적중했다.

뷔는 8일 오후 1시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그는 본인이 가진 음색과 본연의 색깔로 채워진 '뷔'와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을 완성했다.

'레이오버'는 팝 알앤비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블루(Blue)'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인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Piano Ver.)'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레이오버'는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음악·안무·디자인·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뷔의 서정적이면서 잔잔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후반부에 나오는 플루트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전 세계 아미도 뷔의 감성에 제대로 젖은 모양새다. 이들은 '예상을 뒤집어 놨다' '몸이 스르륵 다 녹는 기분' '너무 로맨틱하다' '갑갑한 일상 속 어딘가로 데려가 주는 노래' '위로를 줘서 너무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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