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 전세도 5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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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5개월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로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의 상승률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 7월 23일 -0.01%를 기록한 이후로 주단위로 등락을 거듭해오다, 8주 동안 보합세를 보인 뒤 상승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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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0.01%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5개월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로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의 상승률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 7월 23일 -0.01%를 기록한 이후로 주단위로 등락을 거듭해오다, 8주 동안 보합세를 보인 뒤 상승전환한 바 있다.
일반아파트도 0.01% 상승했다. 재건축은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인천, 신도시는 각각 0.01%씩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와 강북권역 구축 중저가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구별로 강남(0.03%), 도봉(0.03%), 동작(0.03%), 마포(0.01%), 성동(0.01%), 송파(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노원(-0.02%), 은평(-0.01%), 구로(-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6%)을 제외한 1, 2기 신도시 전체가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광주(-0.09%), 남양주(-0.08%), 성남(-0.04%), 평택(-0.03%), 의왕(-0.02%), 고양(-0.01%)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주 전 서울이 1년 2개월여만에 상승(0.02%)으로 돌아선 데 이어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만 신도시는 하락,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남3구와 더불어 서남권역 대형면적 위주로 전세값이 상승했다. 동작(0.06%), 구로(0.03%), 송파(0.03%), 강남(0.02%), 마포(0.02%), 서초(0.02%), 영등포(0.02%) 등이 올랐다.
신도시 전세는 일산(-0.10%), 산본(-0.05%), 판교(-0.05%), 평촌(-0.04%), 파주운정(-0.03%), 분당(-0.01%) 순으로 떨어졌디.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남양주(-0.05%), 평택(-0.04%), 성남(-0.03%), 의정부(-0.03%), 이천(-0.03%) 순으로 하락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시그널을 제시함에 따라 공급축소에 따른 집값 자극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정주여건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며, 서울 외곽지역의 중저가단지까지 가격 오름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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