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시니어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표지 장식

2023. 9.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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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숙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표지를 장식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조은숙은 이투데이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전문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조은숙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45세 이상 남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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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

배우 조은숙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표지를 장식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조은숙은 이투데이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전문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속 나정임 캐릭터에 대해 “제가 성격이 어리버리하다 보니 실제 나와 비슷하면서 재밌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는 무엇일까 생각하게 됐죠. 어딘가 모자란 바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어요. 나정임을 연기하면서 제가 갖고 있던 고민이 조금은 해소됐죠”라고 말하며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또 세 딸들에 대해 “원래 아이를 셋 낳고 싶었는데, 신기하게 그렇게 됐죠. 아이들이 다 다르게 생겼고, 매력도 다 달라요. 저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줄 거예요.”라며 엄마로서 자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라보마이라이프
 
이어서 그는 배우는 늘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미국 액팅 스쿨에서 공부하기’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극복 중인 단계에 있는데, 미국에서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연기하던 때가 그립다”라며 연기 활동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은숙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45세 이상 남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거진이다.
 
이는 건강, 문화, 여가, 소비 등 사회적 품의와 문화적 욕구가 높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생활을 조명한다. 또한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시니어들의 ‘삶’을 제안하며 중년 이후 중장년의 삶을 응원하는 시니어잡지이기도 하다.
 
이에 조은숙은 중년 연기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외롭고 헛헛한 시간을 보내는 중년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조은숙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매주 월~금 오후 7시05분에 방영된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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