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안영미 공백 채운다...‘라디오스타’ 새 MC 합류

방송인 장도연. 세계일보 자료사진

 
방송인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장도연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당초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까지 4인 MC 체제로 진행했으나. 최근 안영미가 출산으로 인해 방송을 하차하며 빈자리를 스페셜 MC로 채워왔다.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특유의 언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개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장도연은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무장해제’, ‘히든 히어로즈’ 등에 출연 중이며, 제작사 ‘테오’의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 진행도 맡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