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군사분야 최측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직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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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관련 일정을 수행하는 군부 실세 박정천의 직책이 '노동당 군정지도부 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8일) 북한 매체 보도에서 박정천의 군정지도부 부장 추정 명찰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주요 시찰에 계속 동행하며 군사 분야 최측근으로 부상한 박정천이 부장을 맡으면서 군정지도부의 역할과 정치적 위상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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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관련 일정을 수행하는 군부 실세 박정천의 직책이 '노동당 군정지도부 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8일) 북한 매체 보도에서 박정천의 군정지도부 부장 추정 명찰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주요 시찰에 계속 동행하며 군사 분야 최측근으로 부상한 박정천이 부장을 맡으면서 군정지도부의 역할과 정치적 위상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군부 일인자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박정천은 돌연 해임됐다가 최근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으로부터 공개 질책을 받아 문책이 예상됐던 김덕훈 내각총리는 지난달 30일 황해남도 은률광산 서해리 분광산 준공식에 이어 이번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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