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이재명 단식 천막 방문해…“박영순 제명하라”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이재명 대표의 천막 단식 농성장에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한테 무언가 요구하기 위해서 찾았죠. 태영호 의원이 어제 그 단식 농성장을 찾은 이유는, 그제 태영호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는데. 그것을 듣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태 의원을 향해서 ‘공산당원답다.’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요.’ ‘빨갱이가 할 소리는 아니지.’ 이렇게 이야기한 것을 항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먼저 그제 장면입니다. 먼저 보시죠. 저러한 장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것과 관련해서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한테 무언가를 요구하고 항의하기 위해서 찾은 것인데. 천막 농성장이 조금 시끄러웠습니다. 이렇게요. 확인해 보시죠.

저러한 장면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태영호 의원이 천막 농성장에서 이렇게 좀 끌어내졌잖아요. 그 이후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태영호 의원을 향해서 태영호 의원이 이제 농성장 천막에서 나가고 난 뒤에 하는 이야기. 이런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서 한번 보실까요? 글쎄요. 이런 조금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서정욱 변호사님 한 말씀 하시겠다고요.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제 좋은 해법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해법이라면요?) 민주당하고 이제 박영순 의원한테요. 얼마 전에 태영호 의원이 그 민주당을 비판할 때 ‘JMS’라고 했어요. J가 이제 그 쓰레기라는 뜻이잖아요. (정크.) 네. 그런데 그때 어떻게 했냐. 태영호 의원이 ‘이것이 보좌진의 실수로 메시지가 나갔다. 죄송하다.’ 이러면서 이렇게 셀프로, 스스로 ‘나를 징계해 달라.’ 이렇게 징계 요청을 한 거예요. 지금 이것이 박영순 의원도요, ‘쓰레기 발언 죄송하다.’ 내가 이것 잘못했으니까 나를 셀프로 징계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것이 저는 해법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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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