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고프, 생애 첫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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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코코 고프(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고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0위·체코)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2004년 3월생으로 10대의 끝자락에 US오픈에 출전한 고프는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22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10대 미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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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9세' 코코 고프(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고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0위·체코)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고프가 US오픈 결승 무대에 진출한 건 데뷔 후 처음이다.
고프는 하루 휴식 후 10일 열리는 결승에서 매디슨 키스(17위·미국)-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2004년 3월생으로 10대의 끝자락에 US오픈에 출전한 고프는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22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10대 미국 선수가 됐다.
나아가 고프가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36위)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가 된다.
반면 지난달 여자테니스투어(WTA)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고프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무호바는 US오픈 결승에서 설욕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고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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