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문시장 주변 간판 LED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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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업소 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특히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 구간에 포함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업소의 얼굴인 간판이 모여 상권의 얼굴이 된다"며 "이번에 교체하는 간판이 오래도록 용문시장의 풍경이 되어 누구나 오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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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이달까지 용산용문시장 주변(효창원로 98~원효로41길 64) 노후한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
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업소 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에서 부담한다. 다만 8월30일 이후 개업 업소, 신축 및 리모델링 계획 건물, 무허가 건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비는 설치가 끝난 후 점포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 지급한다. 위원회는 시행업체 선정 방법과 점포별 디자인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 구간에 포함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업소의 얼굴인 간판이 모여 상권의 얼굴이 된다”며 “이번에 교체하는 간판이 오래도록 용문시장의 풍경이 되어 누구나 오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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