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통합 보안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3' 성료

강석균 안랩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안랩 ISF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랩 제공)

랩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객사 및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통합 보안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3'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탐지, 대응 그리고 진화: AI로 더 강력해진 보안'을 주제로 강석균 안랩 최고경영자(CEO) 인사말을 비롯해 키노트 세션, 트랙 세션 등 총 22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인사말에서 “안랩은 엔드포인트·네트워크·서비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통합 보안 벤더로서 수년 전부터 AI 기술을 보안에 적용해왔다”면서 “이번 행사의 주제와 같이 AI로 탐지·대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노트 세션에서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사이버 보안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AI를 접목한 보안, AI 활용 공격 방어, AI 인공지능 활용 등 사이버 보안 관점에서 인공지능 활용 방법론을 제시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한 보안 제품의 미래'를,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과거와 현재, 새로움을 기대하는 미래 보안의 이로움'을 주제로 안랩의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보안 로드맵을 발표했다.

트랙 세션은 △통합 △TDR(Threat Detection & Response) 베스트 프랙티스 △현대화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선 '안랩 XDR'을 비롯해 안랩과 자회사·후원사 등이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 및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고 방문객에게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