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특화거리 조성 공모

부산=김동기 기자 2023. 9.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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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2030 특화거리 조성 공모'을 진행한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으로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거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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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2030 특화거리 조성 공모'을 진행한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으로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거리를 말한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특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우선 △ 동일업종 30개소 이상 점포 집단화 △ 상인회 조직 △ 특화거리 지정신청 동의서(전제 상인 5분의 4이상의 동의) 등을 첨부한 특화거리 신청서를 시청 민생경제과에 9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18년 주촌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내외동 무로거리 3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하여, 각 거리의 특색에 맞는 네이밍화 브랜드사업 추진, 조형물 설치와 함께 매년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 및 경남도 공모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상권 활력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이 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각 상인회에서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 지정되는 2곳은 24년 전국체전 및 김해방문의해 대비 특색있고 개성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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