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등장…고연전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참석

한성주(48) 전 아나운서. 세계일보 자료사진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낸다.

8일 오전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성주는 8∼9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진행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졸업생 응원단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

입학 30주년을 맞는 졸업생으로 꾸려진 ‘졸업생 응원단’은 올해 93학번이 응원단을 맡는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도 양일간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眞) 선발 후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 S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멈췄다.

방송 활동 중단 후에는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