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명품전통시장 조성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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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대표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시는 지난 7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광양5일시장 명품시장 조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창의센터 이경환 대표는 "광양5일시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대표 먹거리의 부재"라며 "5일시장의 집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개발에 이어 단계적으로 영업일을 늘려 매일시장 형태 또는 주민생활복지형 복합공간으로의 기능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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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대표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시는 지난 7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광양5일시장 명품시장 조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4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관광 자원 등 연계 발전 방안 △유휴공간 활용 △상인 자생력 강화 △주차환경개선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 결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등 광양5일시장이 전국 최고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밑그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지역창의센터는 보고회에서 시장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및 사례분석 등 과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창의센터 이경환 대표는 "광양5일시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대표 먹거리의 부재"라며 "5일시장의 집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개발에 이어 단계적으로 영업일을 늘려 매일시장 형태 또는 주민생활복지형 복합공간으로의 기능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소재로 한 매실(편) 비빔밥, 매실국수, 매실 닭구이 등을 상품화하고 산업도시 타깃 젊은 근로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양조장(브루어리)등의 설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주말시장 등 월 10일 이상 영업가능 시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매일시장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제시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세부적인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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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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