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동호항 앞바다에 빠진 익수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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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 8분께 경남 통영시 동호항 바닷물에 빠진 익수자 2명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 구조대원들이 무사히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동호항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위치 주변에서 익수자 2명을 발견하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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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위해 40대 남성 바닷물 뛰어 들어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8일 오전 3시 8분께 경남 통영시 동호항 바닷물에 빠진 익수자 2명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 구조대원들이 무사히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동호항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위치 주변에서 익수자 2명을 발견하여 구조했다. 이들은 추위를 호소하는 외 건강상태 이상이 없었고, 병원이송을 희망하지 않아 귀가했다.
익수자 A씨(41·여)가 동호항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일행 B씨(42·남)가 발견하고 구조차 바닷물에 뛰어 들었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를 다닐 때는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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