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스릴러 '차박' 러시아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

조연경 기자 2023. 9.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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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폐막작
해외 각종 호러 영화제에서 주목 받고 있다.

데니안·김민채 주연의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하 '차박'·형인혁 감독)'이 오는 27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제(International Horror, Action and Fantastic Film Festival & Awards)' 공식 폐막작으로 확정됐다.

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제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국제 영화제로 전세계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팬들의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영화제의 폐막작은 작품성과 화제성이 가장 높은 작품들로 선정되는 만큼 '차박'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앞서 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개봉 전 해외 반응을 먼저 이끌어낸 '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그룹 god 데니안이 아내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메일을 받은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수원을, 김민채가 행복한 신혼을 보내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빠지는 아내 미유를 연기했다. 특히 데니안은 '차박' OST에도 도전, 김민채와 함께 OST Part 2 '운명(Meant to be)'을 부르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여개 국 개봉도 준비 중인 '차박'은 국내에서 오는 13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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