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유치 나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유럽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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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주요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 '씨트레이드 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월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유럽'은 전 세계 250여개 전시기관이 참여하고, 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5000여명이 방문하는 유럽 크루즈 전문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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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주요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 '씨트레이드 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월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유럽'은 전 세계 250여개 전시기관이 참여하고, 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5000여명이 방문하는 유럽 크루즈 전문 박람회다.
시와 관광공사는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 인천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들은 하팍로이드, 로얄 캐리비안 그룹, 아이다(AIDA) 크루즈 등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노선, 인천 시내 관광코스를 안내했다.
특히 공항과 인접한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장소로 인천이 크루즈 관광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플라이앤크루즈'란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해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이다.
김을수 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크루즈 관광 최적지 인천의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크루즈를 인천에 유치하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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