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젠, 오르비텍과 식품 방사능 측정 서비스 MOU

김경택 기자 2023. 9. 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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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기업 세니젠은 원자력·방사선 관리 전문 기업 오르비텍과 식품 관련 방사능 측정 기기 판매, 분석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니젠과 오르비텍은 식품기업, 공공기관, 온라인 분야에서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인 '라디코(Radico)-2'의 판매·교정 서비스, 식품시료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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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세니젠 대표이사(왼쪽), 정성현 오르비텍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세니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기업 세니젠은 원자력·방사선 관리 전문 기업 오르비텍과 식품 관련 방사능 측정 기기 판매, 분석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니젠과 오르비텍은 식품기업, 공공기관, 온라인 분야에서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인 '라디코(Radico)-2'의 판매·교정 서비스, 식품시료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르비텍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현재 수행하고 있으며, 오르비텍의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인 라디코(Radico)- 2는 알파, 베타 방사능과 엑스선, 감마선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세니젠 관계자는 "세니젠이 보유한 식품업계의 폭넓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오르비텍의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멈추지 않고, 향후 두 기업은 지속적으로 사업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니젠은 현재 케이비제2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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