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비상…전용 예매 상담전화까지 개설됐다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임영웅 팬들을 위한 전화 서비스가 개설돼 화제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은 14일 오후 8시 개시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인터파크 티켓 측은 "제휴처나 공연장 별로 전용 회선을 개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도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에게 더 정확히 안내하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다음 달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광주를 도는 전국투어를 펼친다.

KSPO돔은 1만~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그간 진행된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단기간 매진 행렬을 이어온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치열한 티케팅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