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2023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선정

구교형 기자 2023. 9.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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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콜센터 상담사들이 각자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 제공

SK텔레콤과 KT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년 연속으로 이동통신 부문에서 수상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콜센터 고도화 추진, 상담사 보호 프로그램 및 복리후생 제도, 고객 편의성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 부문에서 10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에서 9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전면 도입한 AI 보이스봇 ‘지니’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상담사가 더 섬세한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10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콜센터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섬세하고 심도 깊은 상담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과 삶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CQI 평가는 60개 업종, 25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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