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 발족…“데이터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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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전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산업 현장에서 AI 데이터 수요를 확인하고, AI를 전산업에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과제를 분야별로 5~10종을 발굴해 내년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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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전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산업 현장에서 AI 데이터 수요를 확인하고, AI를 전산업에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10대 전략 분야별로 각 1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각 산업 분야에서 AI 확산·융합 동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AI 데이터 공급이 필요한 분야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10대 전략 분야는 △법률 △의료 △교육 △지능행정 △교통·물류 △제조·로보틱스 △콘텐츠 △재난·안전·환경 △국방 △농림축수산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과제를 분야별로 5~10종을 발굴해 내년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초거대AI 중심으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데이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AI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전문 분야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오는 2027년까지 대규모 말뭉치 300억 토큰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양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데이터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발족식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과 10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AI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그동안 정책은 초거대 AI가 등장하기 전에 구상된 것이기 때문에 초거대AI 등장 이후 관련 정책에서 변화가 필요해졌다”며 “산·학·연 각계각층과 적극 협의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전분야에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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