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킨, 재스퍼 15주년 한정판 출시…24일까지 홍대서 팝업

서미선 기자 2023. 9. 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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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브랜드 대표 모델 '재스퍼' 15주년을 맞아 유럽 열대 우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프코어(일상복처럼 입는 아웃도어 의류) 열풍으로 지난해 말부터 품절대란이 이어진 등산화 재스퍼 모델은 올 1~8월 전년대비 매출이 20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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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1~8월 매출 전년대비 20배↑
한정판, 유럽 열대우림서 모티브…FW시즌 새 모델도 선봬
킨 재스퍼 15주년 팝업스토어(LF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브랜드 대표 모델 '재스퍼' 15주년을 맞아 유럽 열대 우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프코어(일상복처럼 입는 아웃도어 의류) 열풍으로 지난해 말부터 품절대란이 이어진 등산화 재스퍼 모델은 올 1~8월 전년대비 매출이 20배 뛰었다.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은 160% 올라 분기별 매출도 상승세다.

이번 봄여름(SS) 신상 '사파리 블루' 컬러는 출시 뒤 완판됐고 물량 재입고 뒤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LF는 설명했다.

재스퍼는 둥근 앞코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아웃도어 전문 디지털 채널 '하이킹 패트롤'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은 유럽 열대 우림과 희귀 양서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열대 우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쿠바 나무 개구리, 판타스말 독개구리 컬러에서 모티브를 얻은 '쿠반 베이지'와 '판타스멀 레드' 2종으로 출시됐다. 수익금 일부는 유럽 열대 우림 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을겨울(FW) 시즌 재스퍼 새 모델 2종도 선보인다. 재스퍼를 미드탑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재스퍼 미드'와 슬립온 형태의 '재스퍼 슬립온' 등이다.

하반기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첫 팝업으로 24일까지 서울 홍대 스트리트 편집숍 '웍스아웃'에서 재스퍼 15주년 맞이 행사를 열고 킨의 FW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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