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헤어 드라이기 신제품 사전 예약 물량 완판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 판매서 완판
모발 손상 방지하는 듀얼 센서, 4분 쾌속 건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30대 고객층 확대 이끌어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의 헤어 드라이기 신제품이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필립스는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쿠팡에서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필립스의 업그레이드된 온도 제어 기술로 모발 손상 없이 압도적으로 빠른 드라이가 가능하다. 헤드 내 앞뒤로 탑재된 듀얼 센서가 주변 기류의 온도를 감지하고, 과열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지 않는 최적의 드라이 온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여기에 강력한 모터와 히터를 갖춰 30% 더 빠르게, 단 4분 만에 건조해 준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 약 1,000개의 물 이온을 생성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미네랄과 이온을 결합해 모발 표면을 코팅,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여기에 최대 8,000만 개의 이온을 방출해 모발의 곱슬거림을 차분하게 정돈해 준다.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사전 예약 판매 결과에 따르면, 쿠팡에서 헤어 드라이기를 주로 구매하는 연령대인 40대(20.2%)보다 30대(27.6%)가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를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의 헤어 드라이기 주요 소비자인 40대뿐만 아니라 30대까지 고객층의 확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매일 반복하는 드라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모발 손상을 우려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듀얼 센서의 자동 온도 조절 기능, 물 이온 케어 기능 등 업그레이드된 헤어케어 기술력이 구매 고객층을 넓힌 주 요인이었던 것 같다.”며, “4분 만의 쾌속 건조, 간결하면서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 또한 바쁜 MZ 세대 직장인들의 니즈와 감성에 효과적으로 어필해 완판으로까지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사전 예약 물량 완판에 힘입어 지난 4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필립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이마트, 하이마트, 백화점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