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와 센터백에, 케인과 나란히...분데스 이적생 베스트11에 '발롱도르 후보' 김민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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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든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영입생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SNS는 7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적한 후 최전방 무게감이 아쉬웠기에 케인을 영입했다.
뮌헨이 케인을 영입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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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든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영입생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SNS는 7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2명, 도르트문트가 1명, 레버쿠젠이 3명, 라이프치히가 1명, 우니온 베를린이 2명, 볼프스부르크가 1명, 슈투트가르트가 1명을 배출했다. 뮌헨 선수로 김민재와 해리 케인이 있었다.
뮌헨은 센터백과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가고, 뱅자맹 파바르가 당시 이적 직전이라 수비수가 필요했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김민재를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14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김민재는 다욧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경쟁을 하고, 때로는 호흡을 하면서 적응 중에 있다. 분데스리가 개막 후 3경기에 모두 나섰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적한 후 최전방 무게감이 아쉬웠기에 케인을 영입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PL) 현재 진행형 전설이자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케인을 데려온 건 대단한 사건이었다. 케인의 우승 욕구가 뮌헨의 니즈와 맞았다. 케인은 오자마자 적응을 하면서 인상적인 득점력을 과시 중에 있다.
빅터 보니페이스, 그라니트 자카, 요나스 호프만은 레버쿠젠에 오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하는 중이다.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이 원했던 주포 자리를 제대로 채워줬고 자카는 중원 사령관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100% 다하고 있다. 호프만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보인 활약을 레버쿠젠에서도 그대로 이어가면서 플로리안 비르츠와 공격 전개를 이끄는 중이다.
뮌헨이 케인을 영입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영입했다. 라이프치히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잠재력을 제대로 폭발시킨 사비 시몬스를 영입했는데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밀란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로빈 고젠스는 우니온 베를린에 와 부활한 모습이고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전설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요아킴 멜레는 볼프스부르크 측면을 책임질 예정이다. 마누엘 노이어를 밀어내려다 끝내 실패하며 임대를 전전하는 알렉산더 뉘벨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가면서 정우영과 함께 하게 됐다.
사진=분데스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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