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헛된 무기 개발에 부족한 자원 탕진 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북한이 수중 핵 공격을 하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한 데 대해 통일부는 "어려운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헛된 무기 개발에만 집착하고 부족한 자원을 탕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동해함대 산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8일 북한이 수중 핵 공격을 하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한 데 대해 통일부는 "어려운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헛된 무기 개발에만 집착하고 부족한 자원을 탕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무기 개발과 위협이 확고한 한미연합 방위태세 및 강화된 한미일의 압도적 대응 역량에 따라 무의미해지며 자신들의 안보만 더욱 취약해질 뿐이라는 점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소위 전술핵잠수함이 우리에게 부담스러운 일이고 심기가 불편할 것이라고 운운했다"며 "우리에게 불편한 것은 오로지 북한 지도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파탄 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민생이며 참혹한 인권, 북한 인권 현실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동해함대 산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