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약세‥LG전자 나흘째 하락

[정오뉴스]

코스피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 속에 오늘도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오늘도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 팔자세에 오후장도 보합권 내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4.44포인트 하락한 2,533.82포인트로, 코스닥은 2.03포인트 내린 904.3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들의 하락세와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주목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나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LIG넥스원은 올해 신규 수주가 5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반등하고 있고 애경산업이 올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내리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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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2928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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