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온라인 쇼핑·선물하기 트렌드 반영한 협업 마케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이용 및 온라인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구매 및 선물하기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한우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e커머스와 협업을 추진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기획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한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선물하고 즐기는 한우 인기
모바일 이용 및 온라인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접 선물을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실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80.9%가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쇼핑몰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생일 축하 인사(89.0%)‘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직접 구매해 선물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또한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가 선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MZ세대들의 소비문화인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플렉스’ 트렌드로 해석될 수 있다.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문화가 선물하기 문화로도 이어지는 것이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한우를 구입하고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고기의 신선도나 포장 상태, 맛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인한테 선물 받았다가 나에게 선물하기로 재주문해서 먹었다는 후기들도 찾아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7월 한우 정육 부위 및 1·2등급 한우로 실속 있게 한우를 소비할 수 있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하여 3만원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 2만원대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 상품 등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에서 ‘소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티몬과 협업하여 ‘한우파티’ 캠페인을 열고,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 특가 행사를 진행해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티몬 라이브 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진행한 한우 특집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우 특가 판매와 함께 구매 인증 고객에게 한우 떡갈비세트를 추첨하여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구매 및 선물하기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한우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e커머스와 협업을 추진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기획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한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