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형 “17년 간암투병 후 완치, 재발할까봐 겁나”(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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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이 17년 간 간암 투병했다고 밝혔다.
송민형은 "오래 됐다. '주몽' 찍을 초창기에 간암이라는 걸 발견했는데 (치료 후) 지금까지는 완치라고 판정을 받았지만 또다시 재발할까 봐 겁이 난다. 특히 면역력이 가장 중요해서 식생활 습관도 그렇고 운동도 겸해서 몸 관리를 잘하고 오래 오래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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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민형이 17년 간 간암 투병했다고 밝혔다.
9월 7일 방송된 MBN '알약방' 코너 '스타의 건강사전'에는 송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민형은 "오래 됐다. '주몽' 찍을 초창기에 간암이라는 걸 발견했는데 (치료 후) 지금까지는 완치라고 판정을 받았지만 또다시 재발할까 봐 겁이 난다. 특히 면역력이 가장 중요해서 식생활 습관도 그렇고 운동도 겸해서 몸 관리를 잘하고 오래 오래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간 송민형은 "완치 판정을 받았고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점검을 받고 있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조바심에 점검하러 왔다"고 했고 NK 세포 활성도 검사 결과 양호한 수치인 1000 이상이 나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 정도면 NK세포의 기능적인 이상 상태로 볼 수 있고 또 연령 대비 건강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알약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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