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로 리브랜딩

새 슬로건 '하이 퍼포먼스 뷰티 바이 네이처' 적용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이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하이 퍼포먼스 뷰티 바이 네이처'라는 새 슬로건으로 9월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연주의가 단순히 순한 화장품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자연 유래 성분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신빙성을 주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선보였다. 기존 폰트보다 파워풀한 느낌으로 바꿔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심볼로는 지난해부터 앞글자 약자를 딴 'NR'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재정의해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하고 있다.

자연의 힘을 강조해 전세계의 우수한 성분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알로에, 비타페어C, 그린더마 등 주력 라인의 성분,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면 리뉴얼 중이다.

지난해에는 비건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팜에서 자란 허브 원료를 담은 비건 라인 '허브올로지'를 선보였다.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