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교사 극단적 선택…"4년간 악성민원 시달려"
최영규 2023. 9. 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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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뒀다.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4년간 이어진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대전지역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끝내 숨졌다.
A씨는 2019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2020년에는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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