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홍콩 폭우, 도로가 물에 잠길 정도

박형기 기자 정윤영 기자 2023. 9. 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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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1884년 이후 최악의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 학교가 휴교하고 주식시장이 폐장되는 등 사실상 도시가 마비됐다.

홍콩에서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7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동안 158.1mm의 폭우가 내렸다.

이후에도 비가 계속되자 홍콩 정부는 8일 증권거래소와 학교, 공공기관의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도시를 폐쇄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몰아치면서 소셜 미디어에는 피해 현장의 모습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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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140년래 최대 폭우로 홍콩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택시 한 대가 물속을 빠져 나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폭우로 택시 2대가 물속을 운행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 중심가 편의점이 물에 거의 잠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윤영 기자 = 홍콩에서 1884년 이후 최악의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 학교가 휴교하고 주식시장이 폐장되는 등 사실상 도시가 마비됐다.

홍콩에서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7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동안 158.1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는 188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강우량이다.

이후에도 비가 계속되자 홍콩 정부는 8일 증권거래소와 학교, 공공기관의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도시를 폐쇄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몰아치면서 소셜 미디어에는 피해 현장의 모습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구조 대원들이 물이 가득찬 길거리에서 노인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 시민이 물을 가르며 걸어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하 주차장의 차들이 완전히 침수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 사진을 확대한 모습. 2023.09.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하자 자동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바닷물이 육지로 범람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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