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의 끝은 어디인가...후반 33분 'FK 결승골' 쾅!→아르헨티나에 '승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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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해결사는 리오넬 메시였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1-0 승리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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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역시나 해결사는 리오넬 메시였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곤잘레스, 라우타로, 메시, 맥 알리스터, 엔조, 데 폴,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나가 선발로 나섰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에콰도르는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발렌시아, 플라타, 카이세도, 그루에조, 시푸엔데스, 에스투피냔, 파초, 아르볼레다, 토레스, 우르타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갈린데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르헨티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에콰도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에스투피냔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에콰도르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33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그루에조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7분에도 공격을 전개했고 플라타의 크로스를 받은 파초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막바지, 아르헨티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데 폴의 크로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도 아르헨티나가 가져갔다. 후반 5분 타글리아피코의 패스를 받은 엔조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0분 맥 알리스터와 로메로의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수비에게 막혔고 후반 14분 곤잘레스의 슈팅 역시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에콰도르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후반 막바지로 접어든 상황. 아르헨티나가 먼저 앞서 나갔다. 해결사는 메시였다. 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공격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했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메시의 활약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까지 고려한 메시지만, 이후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고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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