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느낀 연예계 “난 끝났다 싶었던 시간有, 돈도 인기도 있는 지금 행복”(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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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연예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어 "연예계 생활하면서 불안했던 적은 없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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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예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날 이효리는 연예계 생활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지금이라고 밝히며 "돈은 지금도 벌면 벌 수 있다. 벌고 싶으면 벌고 인기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건강도 하니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생활하면서 불안했던 적은 없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그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않냐. 텍스트로 옮기면 무서운 이야기들이 있다. 장난 속에 오가던 말이 텍스트로 옮겨지는 순간 나는 끝나겠구나. 싶은 적이 많았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그런데 너무 조심하다 보면 약간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그래서 지금은 참 웃기기 힘든 시대가 된 건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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