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에 국방장관 해임 촉구‥"거부 시 탄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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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즉각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해임을 건의하고, 당장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이 외압을 행사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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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즉각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해임을 건의하고, 당장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임건의안을 발의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해임을 요구하고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해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 차원에서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이 외압을 행사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사고 TF 주도로 채 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입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9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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