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전 40대 여교사 극단 선택 “서이초 사건에 옛 일 떠올려”

김창희 기자 2023. 9.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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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40대 교사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7일 결국 숨졌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올해 24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온 A 씨는 2019년 근무하던 대전 C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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