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교차 10도 이상… 낮엔 늦더위 기승

정철순 기자 2023. 9.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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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白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주말도 오전은 선선한 반면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에는 최저기온도 올라가며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차가 10도를 넘는 일교차 큰 날씨는 주말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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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본격 ‘가을 더위’

백로(白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주말도 오전은 선선한 반면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에는 최저기온도 올라가며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중부 지역은 20도 안팎의 최저기온을 보이겠으나, 서울(31도)을 비롯해 중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 중국 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기온이 높아지겠다.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차가 10도를 넘는 일교차 큰 날씨는 주말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이 지난 11일부터는 전국에 본격적인 ‘가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초 중부 지역의 오전 최저기온은 22도 정도로 예상되지만 습한 공기의 유입에 따라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수 있다. 오후 최고기온 역시 당분간 30도 이상이 예상된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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