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신동엽 “재혼 축가 선언→나는 너 사혼까지 사회” 유부 티키타카(짠한형)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효리와 신동엽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날 이효리는 정호철에게 결혼 시기를 물었다. 정호철은 "사귄 지 5년 됐다. 내년에 결혼하려 한다"고 했고, 이효리는 "내가 보컬 연습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했다.

정호철은 기뻐하면서 "동엽 선배님이 사회 불러주고 효리 선배님이 노래 불러주시면 진짜 좋겠다"고 반응했다. 이효리는 "DM을 보내라. 그러면 생각이 바뀌었다고 할 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이에 신동엽은 "얘는 어렸을 때부터 돌아이라 이런 거 약속하면 무조건 가"라고 했다.

이효리는 신동엽을 향해 "재혼하면 갑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저도 사회 봐주겠습니다. 저는 삼혼, 사혼까지 봐주겠습니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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