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세안 주한외교단과 '인사행정' 고위급 협력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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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남아 국가들과 인사행정 협력망을 구축했다.
인사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개국 주한외교단과 인사행정 고위급 협력망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력망을 구축한 10개국은 인사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는 국가들로 인사행정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인사행정 국제회의 개최 등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인사처는 앞으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권역별 협력망을 구축하고 국내 인사행정 소식을 각국 외교사절단에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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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가 동남아 국가들과 인사행정 협력망을 구축했다.
인사혁신처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과 몽골 등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처-주한외교단 연례 고위급 관계망 출범식'을 열었다.
인사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개국 주한외교단과 인사행정 고위급 협력망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고위급 인사 협력 외에도 각 공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회의를 추진해 외국 공무원의 경험을 청취하며 인사행정 정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력망을 구축한 10개국은 인사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는 국가들로 인사행정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인사행정 국제회의 개최 등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인사처는 앞으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권역별 협력망을 구축하고 국내 인사행정 소식을 각국 외교사절단에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공무원 인사행정 제도를 전파하고 주요 협력국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처는 오는 11월에는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협력망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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