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개월 연속 금 보유 늘려...달러화 의존 탈피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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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보유 외환의 다각화를 위해 금 보유량을 10개월 연속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금 보유량이 지난달 93만 트로이온스(31.1g)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은행의 이번 금 매수 행진은 2019년 9월에 종료된 당시 10개월간의 매수 행진 이후 가장 긴 기간입니다.

중국이 이처럼 금에 대한 대량 매수에 나선 것은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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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