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공작 진상조사단' 출범‥유의동 위원장 "제도적 정비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3선 유의동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이용호·윤두현·이용·배현진 의원과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 위원장을 위원으로 꾸려졌습니다.
진상조사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첫 비공개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조사단을 어떻게 운영할지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차후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3선 유의동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이용호·윤두현·이용·배현진 의원과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 위원장을 위원으로 꾸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선 공작 사건은 국민의 주권을 강탈해 민의를 왜곡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대중에게 노출된 정보는 그것이 가짜뉴스이든 진실이든 사실상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미디어 환경이 되었다"면서 "이런 환경 변화를 악용해 선거 공작의 수단으로 삼는 정치권, 선거공작꾼, 불공정한 언론으로 이루어진 3각 카르텔의 존재가 드러난 이상 철저하게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상조사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첫 비공개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조사단을 어떻게 운영할지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차후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안의 중차대성을 감안했을 때 자주 만나 빠른 시일 내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국회의원들이니만큼 국회에서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한 제도적 고민을 함께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어떤 제도적 정비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유 의원은 또, 언론사 간부진 등을 상대로 2차 사법 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위법한 사안이 밝혀진다면 사법 조치를 의뢰해야겠지만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과정을 보면서 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91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천3백억대 횡령' 경남은행 부장 금괴 101개 등 147억 숨겨
- 신학림, 14시간 조사 뒤 귀가‥"배후 가능성 없다"
- "1943년 우리의 주적이 어디였죠?"‥"글쎄요 일본일 수 있겠으나‥" [현장영상]
- [와글와글] 민폐 주차에 경적 울렸더니‥'손가락 욕'
- 이철규 "부산저축은행 비리은폐 주범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문 전 대통령"
- "대전현충원 앞 '홍범도로' 폐지해야"‥하다못해 도로명까지 지우나?
- '단식' 이재명 앞에서 수산물 먹방? 與 "단식 전부터 계획‥시식 취소"
- 북한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추진"
- [와글와글] 미성년자에 속아 영업 정지된 국밥집‥안내문 '눈길'
- 中 '아이폰 금지령'에 백악관 "대화 계획 없어, 상황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