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엄정화·김완선 보고 깨달은 ”난 아직 창창해“ 몇억씩 벌 때보다 기뻐”(짠한형)

이슬기 2023. 9. 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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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앞으로의 새 걸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함께 한 선배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를 통해 발전할 자신의 모습을 꿈꾸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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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앞으로의 새 걸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함께 한 선배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를 통해 발전할 자신의 모습을 꿈꾸게 됐다고 했다.

“'유랑단'을 하면서 완선 언니, 정화 언니를 보고 '내가 10년 후에도 저렇게 활동할 수 있고 너무 젊고 너무 창창하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한 것.

이효리는 “내가 지금부터 10년 동안 작곡 연습을 하면 정말 대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선 언니, 정화 언니 덕에 큰 용기를 얻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일주일에 3번 보컬 연습을 받고 있고, 컴퓨터 작곡도 배우고 있다. 너무 재밌다”며 “서툴지만 한 발 한 발 배우니까, 마음 속 숙제라고 생각한 것을 조금씩 해나가는 기쁨을 느꼈다. 이건 대상을 받았을 때, 돈을 몇 억씩 벌었을 때보다 더 기쁘다”라는 속내를 전했다.

(사진='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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