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9일 차 이재명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민주당 지지율도 반등

이승륜 기자 2023. 9. 8.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국민의힘 지지율과 동률을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선호도가 1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각각 2%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국민의힘 지지율과 동률을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였다.

한국갤럽은 9월 첫째주(지난 5∼7일)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34%로 8월 5주(8월 29∼31일) 조사보다 7%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8월 4주(8월 22∼24일)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져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번 주 반등한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로 3주째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은 3%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전주보다 4%포인트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8일 차인 지난 7일 국회 앞 천막에서 지지자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 칠판을 들어보였다. 김정록 기자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선호도가 1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각각 2%였다.

국민의힘 지지자(337명) 중에서는 한 장관 29%, 홍 시장 7%, 원 장관 5%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자(339명)들은 이재명 대표 45%, 이낙연 전 대표 4% 등으로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은 33%로 지난주와 같았다. 부정평가는 58%로 1%포인트 떨어졌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26%), ‘국방/안보’(7%),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6%), ‘외교’(12%),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등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