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한성주, 12년만에 공개석상 노출…고대 응원단 참여
박윤진 기자 2023. 9. 8. 11:53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스포츠서울은 한성주가 이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에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해당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을 주축으로 꾸려지는데,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 출신인 한성주가 응원단의 일원으로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성주는 9일 열리는 고연전 럭비 경기와 축구 경기 응원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을 거쳐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3년 만에 퇴사했다. 1999년 재벌 2세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고, 2011년에는 교제하던 연인이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출해 파문이 일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지난 2019년에는 한성주가 원예치료전문가로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12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한성주./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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