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차’ 이효리, 보컬 학원 등록+공부 시작 “사칭 불법 소리 들어”(짠한형)

이슬기 2023. 9. 8.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보컬 학원에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제가 이효리인데 경력이 오래돼서 보컬학원에 등록하는 게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할 거 같다'고 문자를 보내니 원장님이 '사칭은 불법입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제야 알아보시더라. 요즘 발성연습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불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보컬 학원에 다닌다고 밝혔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이런 얘기 해도 돼?!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이효리와의 술토크가 이어진 것.

이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하면서 내가 이런 게 부족하고 이런 게 장점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라면서 제주에서 보컬학원에 등록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제가 이효리인데 경력이 오래돼서 보컬학원에 등록하는 게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할 거 같다’고 문자를 보내니 원장님이 ‘사칭은 불법입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제야 알아보시더라. 요즘 발성연습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불러왔다.

이효리는 “발성 연습을 제대로 하니까 (현 실력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게 많았다”며 “사실 나는 연습생 시절 없이 대학교 때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너 가수 할래?’라는 말에 동의해 거의 한 달 만에 핑클로 데뷔했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항상 노래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